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여러분들에게 마케팅에 대한 전문지식을 알려드리러 온 유스타임입니다. 이전 포스팅을 한지 거의 한 달 만인데요. 여러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알려드리려면 저 또한 도움이 되는 정보를 많이 알고 있어야 했었고, 다시 좋은 정보를 배우고 저도 이것을 여러분들에게 나누어 드리러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오늘 알려드릴 것은 린스타트업(Lean Startup)입니다. 단어를 보면 바로 알 수 있듯이 스타트업(Startup)에서 많이 사용하는 개념인데요. 미국의 실리콘밸리의 많은 스타트업 회사들이 이를 사용해 왔고 이제는 우리나라의 몇몇 스타트업 회사도 이러한 개념을 받아들여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여러분들도 오늘 포스팅을 읽어보시고 적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린스타트업(Lean Startup)이란?
우선 이 린스타트업이 무엇인지 알고가야할텐데요. 보통 대기업보다는 스타트업(Startup)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어떤 회사가 제품을 하나 만들어서 유통을 시키려는데, 이 제품이 잘될 수도 있지만, 아마 잘 안될 확률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제품의 생산과 유통에 관련된 수많은 비용이 들것인데 대기업은 이를 감당할 수 있는 자금을 가지고 있지만 이제 막 시작한 스타트업은 그럴 리 없습니다. 투자를 받았으면 모를까 대부분의 처음시작 할 때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러한 리스크를 감수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린스타트업입니다.
린스타트업의 시초
린이 처음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일본의 자동차회사 토요타에서부터 였습니다. 도요타는 전문적인 자동차 생산회사인데요. 도요타의 린 제조 방식을 따온 것입니다. 도요타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이 린 제조(Lean Facturing)입니다. 낭비 제거 생산 방식이라는 의미를 품고 있는데, 아무래도 자동차 생산회사다 보니 중간중간에 생산 부품과 관련하여 낭비되는 자금이 많았을 것입니다. 도요타는 이러한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재고를 줄이고, 생산인력을 그때그때 맞추며 비용을 절감하는 적시 생산 체제를 운영하였습니다. 자동차 시장이 항상 활발하지 않기에 시장 상황을 봐가면서 재고를 준비해 두는 방식으로 운영을 했습니다. 이러한 제조업에서는 낭비되는 재고와 인력을 조절해서 생산의 효율성을 올리는 이러한 형태가 매우 혁신적이게 다가왔습니다. 이러한 일본의 자동차회사 도요타의 린 제조방식을 미국의 스타트업이 가져온 것이 지금 사용되는 린 스타트업입니다.
린스타트업 적용
그렇다면 이 개념을 미국의 스타트업 회사들은 어떻게 적용을 했을까요? 앞서 말한데로 초기의 스타트업회사 들은 자금력이 충분하지 않기에 한 번의 제품 실패가 회사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큰 위기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그러니 미리 이 상품을 시장에서 맛만 보는 것입니다. 제품을 제조하고 가공하고 유통하는 데에도 비용이 많이 들것이고 마케팅도 잘 되지 않은 이 제품을 사람들이 잘 사줄 것이라는 확신이 없기에 작게 시작해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내가 자주 다니는 길에서 가전제품을 판매하려고 하는데 하루에서 이틀 정도 그 거리의 한 공간에서 판매를 해보는 것입니다. 하루에서 이틀 치 팔 재고만 생산을 해서 그 가게에서 팔아보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위해 가설을 세울 것이고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고 판매하는 이 모든 과정을 저희는 MVP(minimum value product)라고 부를것입니다. 내 가설을 검증해 볼 수도 있고, 고객의 반응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데이터를 쌓고 피드백을 받고 계속해서 업데이트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한다면 나중에 제대로 생산에 들어갔을 때도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하는 것이기에 위험리스크가 줄어듭니다.
린스타트업의 응용
앞선 이야기를 이어서 해보자면 린스타트업을 통해 내 가설을 실험해볼 수 있고, 만약 내 가설이 실패한다면 제대로 된 시작을 하기 전에 거대한 리스크를 제거하고 시작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제품이 잘 판매가 된다면 이를 분석해서 더 잘 될 방법을 찾을 것이고,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내 가설의 잘못됨을 인정하고 바로 수정을 해 나가야 합니다. 일정 기간 동안 어떤 사람들이 방문했고, 왜 방문했고, 어떠한 점 때문에 구매까지 전환이 됐는지 정확히 데이터화를 시켜야 합니다. 그런 다음 이런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어나가야 합니다. 사실 대기업에서도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한 때 CU 편의점에서 유행을 했던 연세우유크림빵을 예시로 들 수 있습니다. 이 상품은 정식판매가 아닌 시즌 판매로 이루어졌습니다. 기본적으로 일반 흰 우유와 초코 두 가지는 기본으로 생산하고 거기에 매 시즌마다 새로운 맛을 개발해서 판매를 해서 고객의 반응을 보는 것입니다. 고객의 반응이 좋으면 생산을 계속하면 되는 것이고, 반응이 좋지 않더라도 시즌별로 진행이 되기에 비용적인 면에서 안심을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고객들이 다시 출시해 달라고 해서 이전에 나왔던 맛이 다시 나오는 사례까지 등장했습니다. 물론 대기업보다는 스타트업에서 이 린스타트업을 많이 사용하지만 여러 사례를 알아두면 좋을 것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린스타트업의 개념을 잘 알아보시고 추가적으로 더 궁금한 점은 구글링을 통하여 더 다양한 예시를 알아가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유익한 정보를 알려드린 유스타임이였습나다. 감사합니다.